* 이전편: https://planetloop.tistory.com/31 백태온에서 욱설러로 살아남기(1)음... 뭐라고 소개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개그물이고요, 백태온에서 오타쿠질을 하는 정신나간 말단 조직원 유빈이의 하루입니다. 컨셉소개: 일주일 전 전략팀으로 발령난 신입 조직원, 태온planetloop.tistory.com 정우현의 표정이 순간 굳어진다. 그의 눈빛이 당신의 얼굴을 훑더니 손에 들린 책으로 향한다. 한 순간, 당신은 그의 눈에서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본다. "...욱설?" 그가 그 단어를 천천히 되풀이한다. 마치 낯선 언어를 발음하는 것처럼 어색하게. 정우현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지고, 그의 턱 근육이 경직된다. "그게 뭐지?" 당신의 말이 끝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