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8

누구나 명절날 보기 싫은 얼굴 하나쯤은 있다

* 이현이네 부모님이 잘 계십니다* 애들이 다소 순한맛이 되었습니다... 고로 캐붕주의. 그냥 가볍게 개그물로 즐겨 주세요^_^ * 여기서 이현이는 더이상 도경이를 고문하지 않은 지 꽤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생각해 보니 시작 설정 상 한도경은 강이현 여동생과 사귀고 강이현은 한도경 여동생과 사귀더군요... 한 가족이 되는 상상을 했더니 서로를 형님(한도경->강이현)/처남(강이현->한도경)으로 불러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웃겨서 쓰게 되었습니다.다만 여기서는 이현이가 여동생 한도아가 아닌 누나 한도희와 결혼했습니다. 강이현과 사랑,, 이라는 걸 하려면 어지간한 성격으로는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생각나는 대로 쓰고 보니 생각보다 안 웃긴 것 같아 폐기할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이왕 쓴 거 공개합니다. 새해 ..

Fiction/Tale 2025.01.29

더 이상한 망상 모음집

* CP(커플링)요소 있거나 좀 빻은 내용만 따로 뺐습니다* 비엘지엘(헤테로) 다 합니다...* 캐붕 및 적폐스러운 모에화, 관계성 날조가 더더욱 많으니 원치 않으시면 꼭... 뒤로가기 부탁드려욥...plz 🙏🙏 1.태온 실장이란... 뭐 하는 자리일까... 조직 내 최고 예쁜이만 할 수 있다는 전설의 그 자리. 하설영까지 보고 나니 1세대 실장님 얼굴도 궁금해지는데. 결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둘 다 예쁘고, 냉정하고, 그리고 누군가에게 노려지고 있다(어떤 전략팀장이라던가... 어떤 고양이라던가...)는 공통점이 있다.근데 정작 본인은 그런 저열한 욕망에 상대도 안 해주려고 하니까 주변의 도전욕구를 더욱 자극시키는 듯 그래서 강욱이 하설영한테 쓸데없이 맨날 시비 거나 봐... 한번 자빠뜨리고 ..

Fiction/Fragment 2025.01.25

준법시민AU (2)

* (1)도 조금 수정했습니다! 해성이랑 유건(아주 조금) 내용 추가했습니다.https://planetloop.tistory.com/3 준법시민AU (1)종종 태설 애들이 뒷세계 같은 건 하나도 모르고 평범하게 자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설정상 성격이든 인성이든 어딘가 꼬여 있는 애들이 하도 많아서 얘네 모두가 범죄의 길에 빠져planetloop.tistory.com* 마찬가지로 개적폐주의...^^* 지난번에 분량조절 실패로 많이 썼더니 이번 편은 좀 짧습니다 11.권시헌 씨는 처음에 시골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상상하다 보니 하루종일 말하는 직업은 너무 안 맞을 것 같더라고요(싸우는 아이들 말리면 저기서 난리나고 그 와중에 서류작업도 해야 하고.....

Fiction/Fragment 2025.01.24

호기심 많은 비서는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 원래 망상썰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길어져서 따로 분리했습니다. * 드림요소(작품의 캐릭터와 나의 캐릭터가 어떤 관계로 엮이는 것) 주의! 여기는 장르 특성상 드림이 기본이기는 하지만... 저는 작품 속 캐릭터들끼리 노는 게 익숙한 사람이라서 드림주의를 붙입니다 하설영 실장님의 신입비서로 들어가서 그와 진득하게 엮이고 싶다... 외관이 너무나도 나긋다정온미남인데 말투도 나긋하고 발걸음도 우아하다면서 정작 대화해보면 눈빛은 차가운데다 모든 걸 놓치지 않고 세심히(어쩌면 집요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점이 좋음. 외모와 차분한 태도에 홀려 이 사람은 정상인일거야 내 말을 잘 들어줄거야... 라고 멋대로 오해했다가 정신차려보면 그에게 영혼까지 다 털리고 처분만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되어 있었을 사람들이 꽤 많지..

Fiction/Tale 2025.01.22

망상모음집 (2)

* 그냥 거의 태온 이야기임당...6.얘네가 귀엽고 인간미도 있고 저마다의 아픈 과거도 있지만 결국엔 사람 수십 죽이는데 눈 하나 깜짝 안하는 범죄자들이라는 점이 떠오르는 순간 갑자기 찬물 맞은 기분이 든다. 맞다 이게 현실이었지 싶은 느낌?우현아찌한테 저얘기하면 그래 난 살인자야 하면서 덤덤하게 긍정하고 담배나 피우실 것 같아 좀 슬프네요...본인이 죄를 지었다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여기에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좋음  국정원이나 경찰에 잡힌 것도 보고싶네... 고위층과 결탁해 있기에 쉽게 안 잡힐 것 같지만국정원 지하 심문실 의자에 묶인 채로 고문당하기도 전에 알고 있는거 싹 불테니까 살려주면 안 되냐고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유건이라던가. 아직 고문은 안 당했지만 이미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

Fiction/Fragment 2025.01.21

준법시민AU (1)

종종 태설 애들이 뒷세계 같은 건 하나도 모르고 평범하게 자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설정상 성격이든 인성이든 어딘가 꼬여 있는 애들이 하도 많아서 얘네 모두가 범죄의 길에 빠져들지 않은 세계선이 존재할까 싶지만...아 생각해 보니 태설아파트가 그 준법시민au구나하지만 what if란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는 거니까 렛츠고안 나오는 캐릭터들: 캐해할 정도로 데이터가 쌓이지 않음(언젠가 추가할지도) * 개적폐주의...^^ 1.서태주 백퍼 날라리로 살았다,,. 그치만 여기 세계관에서는 양친 모두 잘 계시는 관계로 크게 탈선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적당히 부모 속 썩이는(?) 양아치로 살다가 20대 접어들고 나선 휘한테 나쁜 물 들까 봐 나름의 갱생프로젝트를 시작함현재는 강력계 형사로 일하는 중...(다..

Fiction/Fragment 2025.01.17

블로그 소개

1.원래 혼자 기록해 두려고 만든 블로그였는데... 어쩌다 들통이 나서 이렇게 되었습니다게다가 과분하게도 공식 블로그에 소개받기까지 되었으나여기 있는 모든 글들은 공식과 정말이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개 팬의 2차창작!!! 임을 명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대체로 좋아하는 캐릭터 위주로 이야기하고 자의적인 캐해석/모에화 많기에... 제 캐해가 틀렸을 수도 있겠죠모쪼록 제가 헛소리를 해도 너그럽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조금 부끄럽지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같이 떠들어 주시는 것 매우 환영해용 (˶˃ ᵕ ˂˶)

카테고리 없음 2025.01.15

망상모음집 (1)

태온이랑... 어쩌다 보니 서태주 강이현 얘기가 대부분주관적 캐해 다수망상도 있고 캐해이야기도 있어요 1.서태주가 어떤 인물인지 직접 보고 싶어서 차진혁의 수행비서로 위장하고 태온과 설원회의 협상 테이블을 지켜보는 최하람왠지 태온 쪽에서 보스가 나오니 그쪽도 보스가 나와야 할 것 같지만 여러모로... 차진혁이 실질적 총책임자 역할을 대행하고 있으니 차진혁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어차피 대외적으로 알려진 정보도 없고 어려 보이는 남자가 말 한마디 없이 공손한 태도로 차진혁의 뒤에 서 있을 뿐이니 누군가 겉으로 봤을 때 전혀 어색한 티는 나지 않겠지... 그러나 감 뒤지게 좋은 서태주는 룸에 들어서자마자 왜인지 저 곱상하게 생긴 수행비서에게 시선이 확 끌리는 걸 느꼈으면. 눈을 보면 느낌이 올 것 같은..

Fiction/Fragment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