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거의 태온 이야기임당...6.얘네가 귀엽고 인간미도 있고 저마다의 아픈 과거도 있지만 결국엔 사람 수십 죽이는데 눈 하나 깜짝 안하는 범죄자들이라는 점이 떠오르는 순간 갑자기 찬물 맞은 기분이 든다. 맞다 이게 현실이었지 싶은 느낌?우현아찌한테 저얘기하면 그래 난 살인자야 하면서 덤덤하게 긍정하고 담배나 피우실 것 같아 좀 슬프네요...본인이 죄를 지었다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여기에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좋음 국정원이나 경찰에 잡힌 것도 보고싶네... 고위층과 결탁해 있기에 쉽게 안 잡힐 것 같지만국정원 지하 심문실 의자에 묶인 채로 고문당하기도 전에 알고 있는거 싹 불테니까 살려주면 안 되냐고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유건이라던가. 아직 고문은 안 당했지만 이미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